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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이란?


자작나무의 불꽃같은 20여 년의
희생이 탄생시킨 희망의 선물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희귀한 버섯입니다. 자실체가 아닌 균핵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딱딱한 목질 조직으로 포자번식하는 일반버섯과 달리 차가버섯 바이러스가 자작나무에 침투해 자작나무의 수액과 영양분을 흡수하여 성장합니다.



[러시아 현지 촬영_자작나무 숲과 차가버섯(맨 오른쪽)_ⓒ김동명차가버섯]

 차가버섯의 정의

학명 Inonotus obliquus (Ach. ex Pers.) Pilát
다른 이름 Birch Mushroom, Birch Clinker, Polypore, Black Birch Touchwood, Tschagapilz, Clinker Polypore, Charcoal Shelf
주산지  북위 45도 이상의 러시아, 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 북아메리카 등

[자작나무 껍질 균열이나 상처난 부위에 차가버섯 균이 침투, 착생_ⓒ김동명차가버섯]

 차가버섯의 성장 과정

▶ 1단계 : 차가버섯 균의 착생



차가버섯은 착생과 성장 과정도 다른 버섯과는 매우 다른데, 균사(열매, 씨)로 이루어진 일반적인 버섯과 달리 차가버섯은 열매를 맺지 못하여 자체적으로 번식하지 못합니다.

상처나거나 갈라진 자작나무의 틈새로 'Inonotus Obliquus'라는 차가버섯 바이러스(균)이 침투해야 비로소 20여 년에 이르는 차가버섯의 성장이 시작됩니다.

오리나무와 버드나무, 단풍나무 등에서도 발견되지만 자작나무 차가버섯 외에는 유용하지 않습니다.아마도 이는 자작나무의 흰 부분(백화피, 白樺皮)에서 산화를 방지하는 등 유용한 역할을 하는 성분들이 다수 발견된 것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보입니다.


▶ 2단계 : 자작나무 내부 성장




차가버섯이 자작나무에 착생하면 나무내부에 2m의 긴 뿌리를 내려 플라보노이드, 수액(樹液,sap)과 목질(木質) 등 많은 영양분을 흡수하며 약 7년 이상 내부 성장을 합니다.


▶ 3단계 : 자작나무 외부 성장



자작나무 껍질을 뚫고 나온 차가버섯은 다시 10~15년 정도 외부 성장을 하면서 점차 까만 껍질과 고동색의 속살 부분으로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혹한의 환경에서 이렇게 십 수년을 자랄 때에는 두툼한 껍질을 만들어 스스로를 보호하고 온실효과도 내야합니다. 그런데 바깥의 까만 겉껍질은 자라는 속도가 느려서 속껍질을 만들면서 생존을 위한 두께를 늘려갑니다.



[가운데 까만 껍질이 차가버섯_ⓒ김동명차가버섯]

성장한 차가버섯은 바깥 부분의 겉껍질이 매우 거칠고 검으며 깊고 단단한 많은 균열이 있습니다. 속껍질 부분은 돌처럼 단단해지면서 암갈색을 띄고, 암황색의 속살 부분은 옅은 노란색 엽맥(葉脈, venation)이 형성됩니다.



[품질좋은 러시아산 차가버섯에 형성된 엽맥_ⓒ김동명차가버섯]

▶ 4단계 : 자작나무의 희생과 차가버섯이라는 선물

차가버섯은 15~20여 년에 걸쳐 자작나무의 모든 영양분을 흡수하며 인류에게 값진 선물로 훌륭히 성장합니다. 자작나무는 차가버섯에게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고 자신의 소명을 다하게 됩니다. 차가버섯 제품의 원료는“차가(Chaga)”라는 영양 저장조직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차가버섯”이라고 부릅니다.


[겉껍질과 속껍질을 확인할 수 있는 차가버섯 조각_ⓒ김동명차가버섯]


■ 차가버섯 채취 지역과 품질


차가버섯은 최소 북위 45도 이상(우리나라 38선은 북위 38도)의 추운 지역에서 자란 것이 >품질이 뛰어납니다. 한냉지역의 혹독한 환경 때문에 성장도 느리고 남쪽에서 자란 차가버섯에 비해 크기가 작지만 더디게 성장한만큼 충분한 영양을 저장하게 되어 그 품질이 뛰어납니다.

김동명차가버섯은 러시아에서도 겨울철 영하 40도에 이르는 북위 57~65도의 서시베리아 지역의 톰스크, 가르, 박치아르, 몰챠노브, 나우모브카 등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신선한 극품의 차가버섯만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차가버섯의 최초 사용 발견


5,300년 전 인류는 왜 차가버섯을 지니고 있었을까? 

순수 과학 잡지 Scientific American 러시아판(2003, 8호)에 따르면 1991년 9월 19일 알프스 산맥의 빙하 계곡인 Ötztaler Alpen(외츠탈러 알프스)에서 빙하가 녹으면서 무려 5,300년 전의 미라 하나가 발견되었습니다.

Ötzi(외치)라고 이름 붙여진 이 미라는 신석기 시대 사람으로 키 157cm, 나이는 46세로 추정되며 연골이 닳고 찢어지는 관절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Innsbruck 대학의 교수와 James H. Dickson, Klaus Oeggl, 세계적인 고고 환경생리학자, Linda L. Handley 박사가 참여한 연구팀은 이 미라에게 '아이스맨'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약 10년 동안 연구를 하여 세계적인 과학잡지에 발표를 한 것입니다.





미라는 주술사(shaman)로 밝혀졌고 그가 소지한 주머니에서는 사람을 치료할 목적의 침(鍼)과 사람에게 사용할 목적의 차가버섯 덩어리 2개가 발견되었습니다. 5천 년 전부터 차가버섯이 인류에게 이롭게 쓰였다는 것을 확인한 최초의 발견이어서 차가버섯을 연구하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