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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식물검역기관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7-11-27

조회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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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식물검역기관 앞에서]

 

위 사진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국립식품 검역기관입니다.


차가버섯 사냥꾼으로서 나름대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러시아를 갈 때 마다 어쩔 수 없이 거의 매번 들르는 곳이지요. 들를 때마다 차가버섯을 들고 들어가니 이제는 담당 직원과도 친하게 되어 자연스레 말을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차가버섯 덩어리'나 '삥끼'(윗 사진 오른 손에 쥔 자작나무에 차가버섯이 열린 것)나 모두 당당히 CHAGA 라고 적으면 되었는데 지금은 러시아 법이 바뀌어 상당히 피곤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냥 우리의 정서로 보면, 러시아 정부에서 노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려다 보니 부서를 만들어야 되고, 그러다 보니 서류 양식이 늘어난 것 같은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검역 과정을 카메라로 담을 수 없어 자세히 보여 드릴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아무튼 조금 친해진 러시아 담당은 그래도 제 편의를 봐서 우리나라에 들어 올 때 러시아처럼 차이가 있는 줄 알고, '차가버섯으로 적으랴?' 아니면 '자작나무로 적으랴?' 라고 물어 봅니다. 그냥 웃으면서 '마음대로 적어도 되니, 빨리 끝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 말조차 하지 않으면 자칫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한국) 국립식품 검역소의 경우, 네이버 자료를 찾아 보니....


'수출입식물 및 국내식물의 검역과 검사에 관한 사무를 위하여 1978년 4월 대통령령에 따라 농수산부 산하기관으로 발족되어...(중략) 외국으로부터 새로운 병해충의 침입을 방지하여 농림산업 및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전하고자 하는 정책사업으로, 주로 수입식물의 유해병해충 유입방지 검역, 유해잡초 유입방지 검역, 유해병해충 위험도 평가 및 안전대책 강구, 수출입 식물의 소독방법 개발, 외래병해충의 생리·생태에 관한 조사, 식물검역에 관한 국제간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고 합니다.

 

러시아에서도 불편하지만 마땅히 당연히 필요한 절차이기에 매번 그냥 참습니다.


[우리나라 국립 식물검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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