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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톰스크 의과대학 의과학도서관과 '러시아 약초지도'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7-11-24

조회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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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러시아 톰스크 의과대학 의과학도서관 입구입니다. 개관 전에 도착하여 밖에서 조금 떨며 한 컷을 잡아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 왼쪽)





도서관 내부에는 의과학 도서관에 걸맞는 서적들과 각종 의술 행위에 대한 그림과 사진액자들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어를 잘 모르기에 차가버섯 관련 책자를 찾는데도 한참동안 봐야합니다. ㅠㅠ (위 사진 오른쪽 상단)

 

과거 의과대학 병원에서 첫 수술을 하는 장면을 담은 그림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자료라고 자부심이 대단하더군요. 외과적 치료를 하는 모습으로 마치 화타와 관우가 연상되는 그림입니다. 아마도 러시아에서는 존경받는 인물인 듯 하지만 미처 물어볼 시간이 없었습니다.(위 사진 오른쪽 하단)




 

톰스크 의과대학 도서관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차가버섯 자료를 찾는데 너무도 열심히, 많은 자료를 구해주었답니다. 얼마나 고맙던지...아마도 제가 멋있어 보였나봅니다.(물론 착각이겠지요^^) (위 사진 왼쪽 상단)

도서관장님 비서랍니다.
남자와 사진 찍는 것이 처음이라고 자꾸 거부하여서 어쩔 수 없이 제가 옆으로 다가갔답니다. 많이 쑥스러워하더군요. (위 사진 오른쪽 상단)

 

위 사진의 왼쪽 아래 금발인 분이 톰스크 의과대학 의과학 도서관장입니다. 우람한 남성을 생각했었는데 도서관장님이 조금 귀여운 면이 있죠? 오른쪽 분은 제가 가끔 소개하는 '러시아 약초지도'(러시아 전 지역에 서식하는 수만은 약초들의 실체를 자세히 조사한 책자로 차가버섯, 자작나무의 지역별 매장량 등도 알 수 있습니다.)를 제작할 당시에 식물학 연구원으로 “마라리꼴린”(러시아에서 자생하는 약초 중 하나)을 담당했던 분으로 성함은 '자하로바 갈리나 바실리브나'입니다.

 

당시는 아무 것도 모르고 위에서 시키는 대로 일을 했을 뿐이라고,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렇게 훌륭한 일에 동참을 했었다고 합니다. '자하로바 갈리나 바실리브나'가 들고 있는 책자는 이제 러시아에서도 재판을 발행하지 않아, 그 자체만으로도 귀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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